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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Something New’ 뮤직비디오 다양한 해석으로 눈길…‘믿듣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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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SNSD) 태연의 새 앨범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태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Something New(썸띵 뉴)’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Something New’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히트메이커 켄지(Kenzie), 미국 유명 힙합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ZMC),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 직후 태연의 신곡들은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시 ‘믿듣탱’이란 평을 얻었다.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특히 태연의 타이틀곡 ‘Something New(썸띵 뉴)’의 뮤직비디오는 각종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으며 인기를 끌었다.

느와르 영화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뮤직비디오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린 것.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태연은 셀럽으로 등장한다. 레드카펫에 서기 전 그는 차 안에서 다소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차에서 내린 태연은 이내 밝은 표정으로 당당하게 레드카펫을 걸어가며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이는 보여지는 직업으로서 대중들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살아가야 하는 연예인들의 삶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이후 엘리베이터에 탄 태연은 미리 타고 있던 정장을 입은 남성이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예상했는지 먼저 공격을 가한다. 거친 싸움 후 남성을 물리친 그는 캐리어를 끌고 호텔 방으로 향한다.

이때 룸서비스를 배달하는 듯한 호텔 직원, 즉 두 번째 상대가 등장한다. 친절해 보였던 여성은 갑작스럽게 태연을 공격한다.

이에 태연은 지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맞서 싸운다. 이때 엘리베이터에서 갖고 내린 캐리어와 함께 또 하나의 캐리어가 생긴다.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대중들은 이 장면에서 엘리베이터 속 남성과 호텔 직원 여성이 안티와 악플러를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태연은 두 개로 늘어난 캐리어를 바다로 던진다. 여기서 이어지는 장면이 압권. 태연은 바다로 던진 캐리어를 향해 망설임 없이 총을 쏜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캐리어까지 처리한 그는 바닷가를 자유롭게 뛰어다닌다. 악플러와 안티들에게서 자유로워진 모습을 표현한 것일까.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태연 ‘Something New(썸띵 뉴)’ 뮤직비디오 캡처

하지만 뮤직비디오 말미 태연은 브라운관에 갇힌 자신을 바라보며 체념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 

이번 태연의 신곡 가사에는 “늘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차 획일화되어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찾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알려진바. 

새로운 것, 자유로운 삶,  ‘Something New(썸띵 뉴)’를 찾던 태연은 결국 일탈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Something New(썸띵 뉴)’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수 태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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