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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충격적인 연쇄 살인 사건…‘대국민 조작 이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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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부당거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부당거래’는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자 경찰청은 가짜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기로 한다.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는 승진을 보장해준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든다.

영화 ‘부당거래’ 스틸컷
영화 ‘부당거래’ 스틸컷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일명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 큰 손 태경 김회장의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이 그 뒤를 캐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영화 ‘부당거래’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러닝타임 1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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