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서 우리의 실생활에 흔히 사용되는 생활자기의 트렌드가 화려한 색상의 제품으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주방의 파수꾼! 냄비와 생활자기’ 편이 방송돼, 대구의 한 양은냄비 공장과 그 냄비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판 생산 공장 그리고 경기 여주의 한 생활자기 공장에서 근무하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도자기축제으로 이름난 여주에는 최근 예쁜 생활자기를 구경하거나 구입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그 중 한 명인 강래희 씨는 “예전보다 환경적인 면이나 인테리어 부분을 눈여겨보게 되는 것 같다”며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생활자기 전문가인 김상범 씨는 “생활자기가 (예전과 비교해서) 크게 변한 것이 있다면 색깔이 화려해지고 다채로워졌다” 며 “과거에는 백자 위주의 식기 문화였다면 최근에는 화려한 색상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그릇들을 많이 선호한다”고 밝혔다.
생활자기의 최근 트렌드가 백자 위주에서 화려한 디자인으로 바뀌고 있는 현상이 드러난 것이다.
EBS1 시사교양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