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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 집에 갔다 이주연과 마주쳐…“같이 살던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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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황정음이 남궁민의 집을 찾았다 이주연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연을 본 황정음은 누구시냐고 물었고, 이주연은 “훈남오빠랑 같이 살던 여자”라고 소개했다.

SBS ‘훈남정음’ 방송 캡처
SBS ‘훈남정음’ 방송 캡처

상처받은 황정음은 집을 나와 계속 걸었고 남궁민은 차를 타고 황정음의 옆에서 따라갔다.

황정음의 걸음 속도에 맞춰 느리게 가는 남궁민의 차 때문에 뒷차들이 모두 밀린 상황이었고, 황정음은 어쩔 수 없이 남궁민의 차에 올라탔다.

남궁민은 “이주연은 호주 유학 시절 같은 하우스에 살던 후배고,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어서 한국에 오면 무조건 숙소를 제공해주겠다고 약속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BS ‘훈남정음’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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