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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속 ‘2A군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 공개 ‘놀라운 결과’…아크릴아마이드의 습격, 우리의 식탁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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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90여 개의 커피 전문점에 커피의 발암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부착하라고 판결했다. 

커피를 로스팅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물질은 커피뿐만 아니라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가열한 식품에서도 검출 된다고 한다. 과연 우리의 식탁은 아크릴아마이드의 불안으로부터 안전 한 걸까.

담배 속 유해물질 93종에도 포함 된 아크릴아마이드.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 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크릴아마이드를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2A군 발암물질’이란 동물의 발암성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지만, 인체의 발암성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하고 제한되어 있는 물질을 뜻한다.

커피 속 ‘2A군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 / KBS 소비자리포트
커피 속 ‘2A군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 / KBS 소비자리포트

우리나라 연간 커피 소비량은 성인 1인당 512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에 관한 경고가 의무화 되어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이와 관련된 제도적인 장치와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커피 속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얼마나 들어 있는 걸까? 제작진은 생 원두부터 볶은 원두까지. 원두를 단계별로 로스팅을 한 후 그 안에 아크릴아마이드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했다. ‘소비자 리포트’에서 그 놀라운 결과를 공개한다.

사실 아크릴아마이드는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02년 스웨덴 국립식품청은 감자와 시리얼 같은 전분이 있는 음식을 고온에서 조리 할 때도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고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의 함량을 최대한 낮춰서 먹으라고 권한다. 아크릴아마이드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소비자 리포트’에서 아크릴아마이드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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