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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극의 흐름 주도하는 ‘표정’ 부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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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박민영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진가를 발휘 중이다.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눈부신 비주얼, 2030 여성들의 워너비룩으로 급부상한 오피스룩 패션까지.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 중인 박민영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때로는 설렘과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선사하는 박민영의 내공 깊은 연기력에 대한 찬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민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극중 캐릭터인 김미소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스며든 박민영이 포착돼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민영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먼저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박민영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눈부신 여름 햇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갑작스러운 희소식에 깜짝 놀란 듯 토끼처럼 동그랗게 뜬 큰 두 눈과 입가에 번진 웃음을 통해 기분 좋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 찬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당한 온도차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빼앗고 있다. 이전과 달리 박민영은 사뭇 사뭇 진지한 눈빛과 굳은 표정을 지으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즐거움에 흠뻑 젖어있던 박민영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면적인 모습이 아닌 김미소의 감정이 녹아있는 표정이나 눈빛, 작은 제스처에서 캐릭터를 위해 고민한 박민영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박민영의 섬세한 노력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것은 물론,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더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박민영(나이 32세)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5회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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