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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류수영, 밀양 여행 “작년에 아내 박하선과 왔었다, 영남제일루 현판은 밀양 부사의 아들 이증석이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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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밀양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는 6월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배우 류수영, 가수 앤디,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밀양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류수영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작년에 아내와 왔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 실제 영남루에 도착해서도 “영남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 현판은 이인재 밀양 부사의 아들 이증석이 쓴 것”이라며 영남루에 관한 설명을 시작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류수영 /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류수영 /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이후에도 멤버들은 궁금한 점이 생기면 류수영부터 찾을 정도였는데, 김창옥이 밀양 아리랑 가사를 궁금해하자 곧바로 ‘아랑 전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설명을 하던 도중 류수영이 갑자기 머뭇거리자 이승철은 “너 방송에서 말 많다고 한 거 봐서 그러지?”라고 물어 류수영을 웃게 했다. 한참을 웃던 류수영은 “짧고 재밌게 얘기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당황했다”고 시인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밀양서 펼쳐지는 네 남자 이승철, 김창옥, 류수영, 앤디의 내멋대로 여행은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B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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