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변요한이 2년 4개월만에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난다. tvN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극 중 변요한은 일본에서 10년을 유학하고 혼인을 위해 조선으로 들어온, 어릴 적부터 정략적으로 맺어진 고애신(김태리)의 정혼자 김희성 역으로 나선다.
김희성은 고약하기로 소문난 조부와 비겁하기로 소문난 아버지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브라운관 복귀에 나선 변요한은 ‘김희성’ 역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수염을 기르는 등 캐릭터 몰입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변요한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