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 子수술 후 산부인과行‥노행하 감동

(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황미진(노행하)이 산부인과에 도착한 오정훈(장재호)에게 감동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정훈이 아기의 수술 후 미진에게 달려갔다.

이날 정태는 걱정하는 옥분(이경진)에게 어쩔 수 없이 정훈의 아기 수술 문제를 전했다. 정태는 할머니인 홍기전(반효정)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착잡해진 옥분, 그럼에도 이를 비밀로 했다.

창식(선우재덕)은 미진(노행하)의 불임가능성을 듣곤 분노했다. 의사가 돌팔이라며 노발대발했다. 미진은 “치료받으면 괜찮을 것”이라며 정훈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애 갖기 힘들다는 걸 알면, 정훈이 더욱 아기를 생각하게 될 것이란 것. 창식 역시 정훈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

정훈은 순영에게 전화해 아기상태를 물었다. 정훈은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밍나하다”면서 일찍 병원으로 가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정훈, 미진은 내일 아침 같이 병원에 가자고 했다. 미진은 “내가 남편 없는 여자도 아니고, 시간내라”고 발끈했다. 정훈은 착잡해졌다.

다행히 아기의 수술은 성공, 정훈은 서둘러 미진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고, 때마침 도착한 정훈을 보며 미진은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