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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유하은 “17살때 기획사 연습생으로, 데뷔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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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는 가수 유하은이 출연했다.

유하은은 17살때 어렵게 기획사로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일주일 앞두고 회사 부도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고, 큰 상실감에 매일 울면서 2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그때 저를 일으켜 준것이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그때 치매로 병상에 누워계셨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셨는데 가끔 정신이 돌아왔을 때 제 손을 잡고 너는 할머니 피를 받아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유하은은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를 위해 멋진 무대 보여주겠다며 다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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