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일본 내 김재중의 인기는 ‘역시 김재중’이란 말을 절로 나오게 했다.
지난 18일 trend-at-tv에 따르면 김재중은 일본 현지 SNS 연예인, 유명인, 화제의 키워드 등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본 TV 화제의 키워드 위클리 랭킹은 1위부터 5위까지 김재중의 이름으로 줄을 세우는가 하면, 먼슬리 랭킹 1~2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텔레비전 SNS 키워드 데일리 랭킹 1위와 2위 역시 김재중이 출연한 ‘러브뮤직’과 ‘스캇토재팬’이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김재중의 무서운 인기를 짐작게 했다.
김재중은 전 소속사와 소송 이후 일본에서 약 9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가끔 드라마에서만 배우 김재중을 볼 수 있었을 뿐, 본업인 가수 김재중의 모습은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가 없었다.
그 누구도 명확하게 ‘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수 없는지’ 설명해주지 못했지만, 김재중은 묵묵하게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그 때문에 국내외 팬들에게 김재중의 공중파 방송 활동은 간절했을 터. 약 9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김재중의 활발한 일본 활동에 국내외 팬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이 애틋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재중과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중은 27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