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우리은행은 19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서’ 승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초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회사는 우리은행·우리FIS·우리금융경영연구소·우리신용정보·우리펀드서비스·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에 대한 지주 자회사 추가 편입 여부는 지주 설립 이후 검토해 확정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사회 결의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회에 인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주주총회 등 후속절차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체제 전환으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지주 설립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9 22: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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