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동석 아내 박지윤이 딸 다인 양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기티가 벗어지고 커가는게 때론 아쉽지만 요즘 표현 하나하나가 감동인 우리딸. 엄마가 다른 엄마들보다 자주 자리를 비우지만 그만큼 더 많은 사랑으로 채워줄게 사랑해 #월드컵보다니가더급해 #달려가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캡처를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속 다인 양은 박지윤에게 “엄마 나 오늘 감기 걸려서 병원갔다가 밥 먹고 약 먹었는데 약이 너무 써서 아빠한테 못 먹겠다고 했는데 아빠가 다 먹으라고 했는데 내가 싫다고 해서 일단 다 먹었는데 내가 문자로 보내서 화해했어. 감동적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은 “진짜 감동적이다. 먼저 문자로 화해신청한 다인이가 최고야 멋져. 사랑해 엄마 비행기 탔어. 금방 갈게”라고 답했다.
캡처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를 짓고 있는 다인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행복해보이는 다인 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979년생인 박지윤의 나이는 40세.
지난 2009년 9월 결혼한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 다인 양은 지난 2010년 10월, 둘째 아들 아인 군은 지난 2014년 2월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