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솔로 데뷔’ 김동한, “가장 애착가는 곡? 김상균과 함께한 ‘기록해줘’”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동한이 첫 솔로 미니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꼽았다.

1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2층 신한카드 FAN(판)스퀘어에서 김동한의 솔로 데뷔 앨범 ‘D-DAY’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017년 10월 JBJ의 멤버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김동한. 첫 솔로 미니앨범 ‘D-DAY’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프로젝트 그룹 JBJ가 공식 해산한 지난 4월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그간 근황에 대해 김동한은 “거의 바로 솔로 준비를 하게 되서 열심히 임했다. 한 달 만에 7kg정도를 뺐다”며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김동한은 타이틀곡 ‘선셋(SUNSET)’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선셋(SUNSET)’은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선셋’의 풍경에 선 남자의 감정과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의 풍경을 담아낸 곡이다. 한층 섹시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온 김동한은 타이틀곡 ‘선셋(SUNSET)’을 “독무가 인상적인 곡이다”고 소개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 중 김동한이 꼽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4번 트랙에 수록된 ‘기록해줘’였다. JBJ로 함께 활동한 김상균이 피처링에 참여해 의미가 깊은 곡이다.

김동한은 “상균 형이 피처링해준 ‘기록해줘’가 가장 애착이 간다. 상균 형이 랩을 굉장히 잘했고, (노래를 들으면) JBJ때 생각이 좀 나시지 않을까. 또 팬송이라 의미가 깊은 곡이다”고 말했다.

피처링으로 힘를 보탠 김상균은 녹음실에서도 김동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줬다고.

김동한은  “JBJ때 녹음했던 곳에서 이번 앨범을 녹음했다. ‘기록해줘’를 녹음할때 작곡가, 상균이 형과 같이 미팅을 했다. 형이 ‘우리 동한이 좀 잘 부탁드린다’고 이야기를 해서 기분이 이상했다. 뭉클한데, 오글거리고 복잡미묘한 느낌이었다”고 웃어 보였다.

김동한의 첫 솔로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선셋'을 비롯해 힙합 장르의 곡 'D-DAY', 펜타곤의 우석이 피처링에 참여한 'Ain't no time', JBJ로 함께 활동한 김상균이 목소리를 더한 '기록해줘',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벽전화'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김동한의 첫 솔로 미니앨범 'D-DAY'는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