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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성진 신임 부산고검 차장…여배우 프로포폴·어금니 아빠 수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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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박성진(나이 55세·사법연수원 24기) 신임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14년 공무집행방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경찰 폭행에 엄정 대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8개월만에 345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시절에는 여배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및 국제공조를 통한 한국인 마약운반 사건을 적발해냈다. 아울러 천안지검 차장 시절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지지자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치자금 수사를 이끌었다. 

박성진 신임 부산고검 차장 / 뉴시스
박성진 신임 부산고검 차장 / 뉴시스

최근에는 서울북부지검에서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부산 △동성고·한양대 법학과 △사시 34회(사법연수원 24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부장검사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마약과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서울북부지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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