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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부부, 낚시 방송에 씁쓸한 뒷맛…임신 10주 차 예비 엄마˙아빠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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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그토록 바라던 임신에 성공한, ‘행복한 첫 임신 스토리’를 첫 공개한다.

지난 12일 방송 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방송 예고편에서는 산부인과에 간 함소원 진화 부부가 초음파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산부인과 의사가 “이게 왜 안들리지?”라고 하자 함소원이 “심장소리 왜 안 들려요?”라고 되물었다. 이후 함소원이 오열하며 “소원의 오열, 43세 노산 그녀에게 무슨 일이”라는 자막이 나온 것.

이에 생명을 가지고 방송 예고편에서 낚시를 한 제작진에 대한 질타가 빗발쳤다.

논란 속 제작진은 두 사람이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음을 미리 밝혔다.

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

한편 19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 3회 분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감동적인 임신 스토리가 펼쳐진다. 올해로 43세인 함소원은 지난 방송에서 노산을 걱정한데 이어 결혼 전 난자를 냉동했던 사실을 전하며 엄마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던 터. 이와 관련 ‘함진 부부’가 자연 임신에 성공, 임신 10주차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사 도중 임신 소식을 접한 후 왈칵 눈물을 쏟는 함소원과 그런 함소원을 다독이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남편 진화의 모습이 펼쳐졌던 상황. 이후 산부인과에 등장,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상담을 기다리던 ‘함진 부부’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초음파를 확인한 후에야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울컥하게 했다.

또한 초음파로 아기를 보자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아빠 미소’를 짓던 25세 예비 아빠 진화는 이후 의사에게 산모가 조심해야할 점, 먹으면 좋은 음식 등에 대해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산부인과를 들썩였다.

제작진은 “방송 중 ‘함진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전하는 두 사람으로 인해 제작진은 물론 같이 출연하는 패널들마저 울컥한 순간이 펼쳐졌다. 이제 막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3회분은 19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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