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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진, 강한 진동 느껴진 오사카에서 대부분의 사망자 및 피해자 발생…쓰나미 없어지만 여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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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본 오사카(大阪)를 강타한 규모 6.1 지진으로 사망자가 늘고있다.

지난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부(혼슈)에서 5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에 의하면 이날 오후 오사카 다카쓰키(高槻)시에 거주 중인 81세 여성이 자택 옷장 밑에 깔려있다 구출됐지만 사망했다.

이에 현재까지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다카쓰키시의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9)가 등교 중 학교 수영장 외벽이 무너지면서 이에 깔려 사망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또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東淀川)구에 거주하는 80세 남성과 이바라키(茨木)시에 거주하는 85세 남성이 책장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모두 진도 6의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던 오사카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17만 가구에서 정전과 총 7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최소 358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19일(오늘) 역시 규모 3의 여진이 이어졌다.

현재 우리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영향은 없을 것이라 발표으며 일본 역시 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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