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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인도 형제 투물, 이상형은 김태희 “한국 드라마가 사람 망쳐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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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이웃집 찰스’ 145회에서는 인도에서 온 형제 투물(형)과 아툴(동생)을 맞이했다.

인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여행 가이드 일을 하던 동생 아툴을 따라갔다 한국인들을 처음 만난 형 투물. 인사 한 마디 못하던 자신을 여행 기간 내내 살뜰하게 챙겨주는 한국 여행객들의 정에 빠져 동생 따라 가이드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데… 인도 현지 여행 가이드 일을 하며 한국 박사가 다 된 투물과 아툴 형제는 아예 3년 전 한국에 여행사를 창업하고 인도 현지의 차량, 숙박, 가이드 일체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집 찰스’ 145회 인도 형제 투물과 아툴 / KBS1
‘이웃집 찰스’ 145회 인도 형제 투물과 아툴 / KBS1

동생 아툴은 5년 전 한국 여성과 결혼해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고 있지만 형 투물은 일에만 빠져 자나 깨나 사업 걱정, 상황이 어려워져 인도 현지의 직원들에게 월급을 못 주게 되면 어쩌나, 거래하는 여행사들을 어떻게 하면 몇 군데라도 더 늘릴 수 있을까 일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 있는 상황. 일하느라 혼자 사는 집안 챙길 시간도 없는 투물을 위해 동생 아툴은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와 청소해줘, 밥해줘, 집안일 챙기느라 바쁜데… 투물의 나이 올해로 37세. 인도에선 어머니가 도대체 언제 장가가냐 성화이고 동생 아툴은 도대체 언제까지 내가 형님을 챙겨줘야 하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투물은 가족들 걱정은 본체만체, 자신은 드라마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외롭지가 않다 말하는데… 가끔 친구들은 아줌마라고 놀리지만, 드라마를 보며 한국 문화와 한국말을 배우고 재미까지 있으니 일석삼조라며 자신의 이상형은 바로 김태희 누나란다. 죽기 전에 김태희 누나 꼭 한번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는 말에 이웃집 찰스 패널들도 아연실색. 듣다 못 한 홍석천은 드라마가 사람을 망가뜨려놨다며 “한국에 오면 다 김태희 같은 여자가 있을 것 같죠? 있기는 무슨! 오면 다 사유리 같은 애들만 있어요!’라며 일침을 날리는데…?

주중에는 워커홀릭 완벽주의자이지만 주말이면 데이트 대신 드라마 보는 집돌이로 변신하는 형 투물, 형님이 도대체 언제 결혼하나 애가 타는 동생 아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인도 형제의 일상은 오는 6월 19일 KBS1에서 오후 7시 3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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