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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오늘(19일) 슈퍼액션 편성…‘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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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이 오늘(19일) 슈퍼액션에 편성됐다.

지난 2014년 9월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은 얼굴은 80살이지만 마음은 16살인 소년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을 그렸다.

한때 헛발 완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강동원)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송혜교)는 17살에 아이를 가지게 된다.

불과 서른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조성목)이의 부모가 된 대수와 미라.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이다.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스틸컷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스틸컷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던 중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은 ‘다세포 소녀’, ‘여배우들’, ‘죽여주는 여자’ 등으로 유명한 이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얼굴은 80살이지만 마음은 16살인 소년 아름이의 성장통이 담긴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의 따뜻한 스토리는 19일 오전 10시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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