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박정욱 “감정정리 하겠다”‥조아영 눈물

(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한경호(박정욱)가 오복실(조아영)에게 진짜 이별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경호가 복실을 정리했다.

이날 애심은 복실로부터 순영이가 섬에 있었던 사실을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순영의 행방에 눈물을 흘렸다. 정태는 연락이 오면 말해달라며 계속 찾아보겠다고 했다.

홍기전(반효정)은 정훈이 순영을 찾고 있단 사실에 “대체 어디가서 민수를 찾아야 하냐”며 걱정, 옥분(이경진)은 “정훈이가 더 걱정이다”라며 순영과 아이를 찾으러 처가에서 알게 된 상황을 걱정했다. 기전은 “부모 자식은 천륜”이라며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했다.

방송 타자마자 복실을 향한 인터뷰 요청이 쏟아졌다. 이때, 경호가 사업건으로 상필을 찾았다.

이후 복실은 경호를 찾아왔고, 찾아온 이유를 물었다. 경호는 지난 번 상필과 만났던 얘기를 전하면서 “이제 너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면서 “힘들지만 감정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쉽지 않아도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면서 “이제 나한테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복실은 “미안하다”고 했고, 경호는 “이제 널 만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