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tv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신비아파트’는 2014년 12월 CJ E&M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신비아파트 444호’로 처음 선보인 뒤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2014년 12월 31일 기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2016)은 방송이 된 해에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의 최고 시청률과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16년 7월 – 17년 1월 / AGB닐슨)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시즌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2017)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타깃 시청률 1위(17년 11월 – 18년 2월 / AGB닐슨)를 기록, 본방송은 평균 시청점유율 54%(프로그램 시청점유율 / 남녀 4~13세 / AGB닐슨)를 차지했다. 특히, 시즌 중 하루 불방으로 인해 실검 상위권을 장악하며 전국 어린이 중 절반 이상이 매주 시청하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신비아파트’의 인기는 단순히 TV 애니메이션에서 그치지 않고 뮤지컬, 게임 등 다른 산업으로 이어졌다. 2017년 처음 뮤지컬로 제작된 ‘신비아파트’는 아동·가족 판매율 1위(인터파크 17년 7월 – 18년 2월)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연일 매진 기록은 물론 공연 첫 주 좌석 점유율 95%를 차지하며 앵콜 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2018년 7월에 공연 예정인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에피소드2-고스트볼X의 탄생’은 5월 24일(목) 사전 티켓 예매 오픈 30분 만에 아동 ·가족 공연 부문 1위(CJ E&M, 2018.05.28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판매점유율 22%를 차지하며 이번에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신비아파트’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 ‘강림라이브’를 기획&제작하며 흔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5월 11일 첫 방송 이후 총 4회에 걸쳐 방송된 ‘강림라이브’는 사람이 아닌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비아파트’ 속 명대사를 재현하고 팬들의 고민상담까지 진행되었다. 첫 방송 3분만에 동시 접속자 수 5,000명을 돌파 했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이후 게시된 영상은 조회 수 8만 회를 넘어섰으며 2,7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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