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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영화 ‘살인의 추억’, “웰메이드 스릴러, 외국인도 사랑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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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명작을 향한 사랑은 국적이 없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살인의 추억’이 소개되어 출연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변영주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특기가 폭발한 영화. 자연 환경을 세트로 활용. 자연주의적인 그림을 보는 것처럼, 어떤 풍경 안에 그 사회를 인지하게 만드는 다양한 것들이 튀어나온다”고 말했다.

이경미 감독은 “(외국인)남편이 아일랜드에서 한국에 와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영화가 ‘살인의 추억’이다. 그 사회를 반영하고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굉장히 웰메이드된 스릴러라고 하더라. 외국 분들이 ‘살인의 추억’을 정말 좋아한다”고 전했다.

JTBC ‘방구석 1열’ 캡처 / 네이버TV
JTBC ‘방구석 1열’ 캡처 / 네이버TV

영화 ‘살인의 추억’은 지난 2003년 4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다.

송강호, 김상경, 김뢰하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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