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평택항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 관련, 관계 기관의 전문가와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께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 바닥의 콘크리트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20여 마리가 발견됐다.
다행히도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다.
하지만 밀폐되지 않은 공간에서 일개미가 집단 발견됐다는 점에서 여왕개미나 개미집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또, 미처 발견하지 못한 대량 번식이 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발견 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 통제 라인 및 점성페인트 방어벽을 설치하고 스프레이 약제를 살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9 06: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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