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훈(나이 45세)이 피트니스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에 시달려 개인회생 신청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훈이 올라 이목을 끈다.
이훈은 1990년대 인기를 누린 피트니스 클럽 사업이 어려움을 겪어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훈은 지난 2013년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피트니스 클럽 사업을 시작해 실패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훈은 “지난 8년 동안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면서 월세만 100억 원, 인건비도 90억 원이 들었다”며 심지어 결혼반지까지 팔았다고 털어놨다.
사업에 실패해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은 이훈은 지난해 2월 일반회생 절차를 시작했다.
일반회생은 채권자 동의를 얻어 10년간 번 돈으로 빚을 나눠 갚고 이자 등을 탕감받는 제도다.
그는 스스로 회생 계획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줘 불과 5개월 만에 법원의 관리및감독하에 ‘조기 졸업’했다.
자율적으로 회생 계획을 수행하게 된 것. 그는 7월 회생절차를 마쳤다고 밝혀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8 16: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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