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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양예원 사건’ 이후 SNS 보니…지난달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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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수지의 근황이 이목을 모은다.
 
수지의 인스타그램의 최근 업데이트 날짜는 지난달 19일. 이후 그는 아무런 게시물도 올리지 않은 상태다. 

수지는 당시 ‘양예원 사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지지를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앞서 양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2015년 사진촬영회 과정에서 강압에 의해 원치 않는 노출 사진을 찍고, 당시 스튜디오 실장 정모(42)씨 등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음란물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된 양씨는 같은 피해를 당한 배우지망생 이소윤(27)씨와 함께 정씨 등을 고소했다.

수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합정 원스픽쳐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이 게시된 직후 수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원에 호응해달라는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청원에 동의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6년 1월 원스픽쳐 스튜디오를 인수한 이씨는 2015년에 발생한 강압 촬영 및 강제추행 의혹과 무관하다는 취지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지에게 1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이승기와 함께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수지가 출연하는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혜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으 그린 드라마로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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