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범한TV’ 김대범, ‘개그콘서트 개그맨’ VS ‘유튜버’ 수입의 차이는?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대범한TV’ 김대범과 ‘개그콘서트’ 김대범 중 누가 더 돈을 많이 벌까.
 
개그맨 김대범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대범한TV’에 “개콘시절수입 vs 유튜브 수입 어떤게 더 많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개그콘서트’ 출연료의 경우엔 코너 10개일 때와 1개일 때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개그콘서트’ 통해 인기를 얻게 되면 행사 단가가 올라가서 행사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한번은 광고 수입과 행사 수입이 한번에 들어와 5천만 원 이상 번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위 ‘마빡이’(개콘의 레전드 코너인 골목대장 마빡이) 시절 수입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때 다음으로는 열심히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럼 유튜버로서 수입은 어떨까.
 
김대범은 매달 들어오는 유튜브 광고 매출, 고정적으로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나오는 출연료, SNS 광고 촬영 등이 자신의 주수입이라고 밝혔다. ‘마빡이’ 시절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매달 꾸준히 벌 수 있다고 공개한 금액이 상당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의 경우에는 회당 단가는 센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시즌과 대세에 따라 벌 수 있는 금액이 크게 요동치게 된다.
 
행사시즌인 봄과 가을 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일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봄, 가을이라 할지라도 일이 얼마나 들어올지 확신할 수 없다는 불안정성이 존재한다.

그에 비하면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상당한 금액’은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메리트가 크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김대범은 유튜뷰 첫 수익이 나오기 전까지 3년 동안 자비를 들여 투자했고, 이제야 “유튜뷰가 내 직업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겨우 올라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대범한TV’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15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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