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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80.2%-79%…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김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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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최근 5건 평균은 잘함 74%, 못함 20.1%로 나타났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자체조사, 6월 18일 발표

6월 1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80.2%, 못함 16.8%로 나타났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큰 틀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합의를 이룬 성공적인 회담이다'가 58.6%, '완벽한 비핵화에 대한 합의와 비핵화 시한이 빠진 반쪽 회담에 불과했다'가 34%로 나타났다.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성과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성과 있음' 77.1%, '성과 없음' 19.1%로 나타났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비핵화 의지 있음'이 75.4%, '비핵화 의지 없음'이 22.1%로 나타났다.

북한의 비핵화가 언제까지 이뤄져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2년 이내'가 47.1%, '2년~3년 이내' 22.7%, '5년 이상' 11.5%, '3년~4년 이내' 7.1%, '4년~5년 이내' 6.7%로 나타났다.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훈련 중단 찬성이 58%, 반대가 37.9%로 나타났다.

경제현안과 관련해서는 주 52시간 단축 근로제 시행과 관련해 '줄어든 시간만큼 임금도 줄어 오히려 경제에 더 악영향을 줄것이다'는 답변이 52.8%, '줄어든 시간만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에 긍정적 효과 줄 것이다'는 답변은 38.8%로 나타나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문재인 정부 최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28.3%, '소득 불균형 해소' 18.7%, '부정부패 척결' 17.2%,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개선' 9.3%, '재벌중심 경제구조 개혁' 9.1%, '권력기관 개혁' 7.5%, '복지정책 확대' 4.6% 등으로 나타났다.

가계경제에 가장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물가인상 문제' 24%, '청년실업 문제' 23.5%, '부동산가격 문제' 19.5%, '최저임금 문제' 14.5%, '노동시간 단축 문제' 7.7%, '노년 일자리 부족 문제' 7.6% 등으로 나타나 물가를 잡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6.13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참패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대안 없는 국정 발목잡기 몰두'가 34.6%, '반공이념 등 구시대적 가치관 고수'가 21.6%, '보수정당의 난립 등 분열'이 21.4%, '올드보이 귀환 등 인물경쟁력 부족'이 11.9%로 나타나, 반대를 위한 반대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알려줬다.

야당의 지방선거 패캐 수습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의 가치관과 정체성 재정립' 33.4%, '당 해체 및 새로운 보수정당 건설' 19.5%, '중진들 총선 불출마 선언 등 인적쇄신' 14.9%, '새 인물 영입' 12.7%, '보수정당 대통합' 9.4%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김부겸 현 행안부장관 16.7%, 박영선 국회의원 10.3%, 이해찬 전 국무총리 9.3%, 송영길 국회의원 4%,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 3.9%, 김두관 국회의원 2.8%, 최재성 국회의원 2.5%, 전해철 국회의원 2.2%, 이종걸 국회의원 1.5%, 이인영 국회의원 1.4%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3.3%, 자유한국당 14.4%, 바른미래당 6.7%, 정의당 6.8%, 민주평화당 0.5%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6월 14일 유선전화면접 15%(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전화면접 85%(무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 응답률은 1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얼미터 - CBS, 6월 18일 발표

6월 18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75.9%, 못함 1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7%, 자유한국당 17.6%, 바른미래당 5.4%, 정의당 6.9%, 민주평화당 3.5%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6월 11~12일, 14~15일 4일간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ARS 70%(무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전화면접 10%(무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2007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종합 및 정당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종합 및 정당 지지율

◆ 한국갤럽조사연구소 - 자체조사, 6월 15일 발표

6월 15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자체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79%, 못함 1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6%,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5%, 정의당 8%,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6월 16일 유선전화면접 20.1%(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전화면접 79.9%(무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5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얼미터 - tbs, 6월 14일 발표

6월 14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75.1%, 못함 20.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6.6%, 자유한국당 19.5%, 바른미래당 5.6%, 정의당 6.2%, 민주평화당 3.7%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6월 11~12일 2일간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조사방법에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식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처치뷰 - 뉴시스, 6월 13일 발표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72%, 못함 24%로 나타났다.

6월 13일 리처치뷰가 뉴시스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문 대통령은 33%의 지지를 얻어 26%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7%p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노무현(21%) ▲김대중(9%) ▲박근혜·김영삼·이명박(2%)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지난 9~10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지난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5%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론조사 방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각 조사결과가 상이한 것은 조사 방식의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유선/무선, 자동응답/전화면접 방식에 따라서 응답률과 응답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응답률이 낮은 여론조사일수록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모 조사기관의 부장은 낮은 응답률은 “다수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고 자기 주장을 하고 싶은 사람의 의견을 전달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응답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극단적인 표본이 과대 대표될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면접원 조사 방식에 비해 ARS(자동응답) 조사가 사회적 분위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응답자의 답변을 잘 끌어내기도 한다. 모 조사기관의 부장은 “ARS 조사에서는 양극단에 있는 응답자들이 더 강력히 자기 주장을 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ARS 조사에서 응답률이 낮은 경우는 자기 의견이 명확하지 않는 중도, 유보층의 응답자들이 응답을 기피한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ARS 조사에서는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응답할 수 있다.

자동응답 ARS 조사와 직접 사람이 질문하는 전화면접 방식은 이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유선 비율이 높아지면 연령대가 높은 응답자의 응답이 높아질 수 있다. 모 조사기관의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집에 계시는 분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높고, 연령대가 높은 분들일수록 정치에 관심이 큰 경향이 있어 응답률도 높다. 이러다 보니 아무래도 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하면 보수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유선 조사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도 있기에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서 유선가 무선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여론조사 설계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가장 좋은 조사방법이 무엇인가를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차례 조사를 해야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기관의 조사결과와 조사방법을 비교해서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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