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주부 고민 해결단 코너로 성인 자녀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마흔 넘은 아들이 계속해서 부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다는 사연에 대해, 양소영 변호사는 “어느 가정이든 뚜껑 열면 문제 없는 가정이 없다. 우리 가족의 치부이거나 우리 아들만의 문제만이 아니고, 내가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근본적 문제를 덮은 채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계속 얹혀살겠다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에 대해 이호선 심리상담전문가는 “리턴과 캥거루족을 합성한 말인, 리터루족이 있다. 결혼하면서 독립했다가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문제 등으로 부모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성인 자녀들과 살 때는 반드시 동거규칙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8 10: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