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뉘른베르크 재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 독일과 유대인 학살 전범을 다룬 국제 군사재판이다.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뉘른베르크 재판은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등 4개 연합국의 주도하에 전쟁을 일으키고 대학살을 자행한 독일의 범죄를 처벌하기 위해 열렸다.
1943년 10월에 연합국 전쟁범죄위원회가 런던에 설치되었으며, 전쟁범죄인의 처벌에 관한 준비가 시작됐다.
1945년에는 독일 뉘른베르크시 정의의 전당 법정에서 평화에 대한 범죄, 인도에 반한 범죄, 전쟁 범죄, 범죄 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된 24명에 대한 재판이 열렸으며, 이듬해인 1946년 10월에 판결이 언도됐다.
24명의 기소인 중 자살 또는 병사한 2명을 제외한 22명이 재판에 회부되어 12명이 교수형, 3명이 종신형, 4명이 유기형 선고를 받았고, 3명은 무죄였다.
뉘른베르크시는 대학살이 자행된 곳이었지만 종전 이후 전범재판이 열려 인종과 상관없이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곳이기도 하다.
그러한 사실 때문에 도시로는 최초로 2001년 4월 21일 유네스코의 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7 20: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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