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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유나이티드 큐브 원’, 흩어져있던 조각들이 뭉쳤다…‘현아·비투비부터 펜타곤·(여자)아이들까지’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06.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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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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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흩어져있던 큐브의 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큐브가 됐다. 비투비(BTOB) 육성재가 정의한 말이다.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2018 UNITED CUBE -ON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사회자 김일중 아나운서를 비롯해 현아, 조권, 비투비(BTOB·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씨엘씨(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 펜타곤(PENTAGON·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유선호,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아-조권-비투비-CLC-펜타곤-유선호-(여자)아이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아-조권-비투비-CLC-펜타곤-유선호-(여자)아이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큐브 패밀리가 총출동한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2018 UNITED CUBE -ONE-)’ 콘서트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됐다. 출연진들은 콘서트에 앞서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먼저 현아는 “패밀리끼리 처음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방면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오늘 하루 기대 많이 해달라”며 “제가 막내였는데 어느덧 맏언니가 됐다. 오늘은 감회가 굉장히 새롭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맏언니답게 말문을 열었다.

또 “모든 게 새로운 시작이라서 더 의미 있다. 다양한 콜라보 무대들로 네 시간 동안 지루할 틈 없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끝까지 지켜보면서 많은 팬분들과 교감하고 큐브 패밀리 자체도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여자)아이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자)아이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각 그룹을 대표하는 소감이 전해졌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데뷔한 지 2개월 정도 됐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영광이다. 우리가 막내인데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큐브의 남자 막내인 유선호는 “비투비, CLC, 펜타곤, 현아, 조권 등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무대가 많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리허설을 앞에서 쭉 봤는데 막내로서 정말 좋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각 팀의 개별곡 무대도 물론 준비되어 있지만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있다”며 “유닛 무대, 단체곡 무대 등 준비된 무대가 정말 많은데 기대가 많이 된다. 저도 유닛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최고 게스트랑 같이 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펜타곤(PENTAGON)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 후이는 “연습생 때부터 선배님들만 바라보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연습해서 데뷔했다”며 “함께 무대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배님들께 정말 많이 배웠다. 오늘 콘서트도 정말 좋은 무대를 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LC 장승연은 “연습생 때 큐브 콘서트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정말 서보고 싶은 무대였는데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오늘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비투비 서은광은 “5년 전에 큐브 콘서트를 했을 때는 비투비가 막내였다. 이렇게 많은 후배 친구들이 생겨서 뿌듯하기도 하고 책임감이 많이 생겨서 굉장히 열심히 재밌게 준비했다”며 “큐브 콘서트 자체가 패밀리십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11월 큐브의 식구가 된 조권은 “굉장히 어색하다. 마치 큐브 행사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저에게는 하루하루 모든 게 새롭다. 올해 데뷔 10주년이 됐는데 신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며 “2AM이 큐브 초창기 가수인데 큐브 패밀리의 한 식구가 돼서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다시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 느낌도 들고 감회가 새롭다. 오늘 큐브 패밀리 멋진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권은 JYP에서부터 이어진 현아와의 인연에 대해 “거의 15년 본 것 같다. 현아랑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종종 얘기했다”며 “이번에 다시 큐브에 들어오면서 현아한테 제가 많이 의지했다. 궁금했던 것들 물어보고 사전에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중2, 현아가 초5 때 처음 봤는데 정말 둘 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지금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패밀리 콘서트에서 무대를 같이 한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며 “오늘 콘서트에 제 부모님과 현아 부모님이 오신다. 부모님들의 감회가 더 새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조권은 “오늘 콘서트를 위해서 저도 솔로 무대를 준비했는데 2AM 감성에 이은 명품 발라드가 준비되어 있다.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모든 끼를 펼칠 수 있는 완벽하고 화려한 힐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들은 현아는 “제가 조금 더 분발해야 될 것 같다. 제 구두를 뺏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쇼케이스 때부터 현아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라고 항상 말했었다. 처음 실제로 가까이서 현아 선배님의 무대를 봤는데 정말 기대된다. 조권 선배님의 힐 퍼포먼스도 기대된다”고 고백했다.

현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포미닛에서 솔로로 완전히 전향한 현아는 “끝과 시작이 항상 있다. 5년 전에는 다른 식구들과 함께였는데 이제 새로운 식구들과 오늘 새 출발하는 기분이다. 모든 게 다 새롭다”며 “매번 그렇지만 무대 뒤에서 준비할 때 가장 설레고 기대된다. 오늘 긴장이 많이 되는데 고참이라고 해서 안 떨리는 건 아니다. 여러분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아는 후배들에 대해 “제가 CLC, 펜타곤도 그렇고 후배 사랑이 넘친다. 비투비는 옆에 있는 든든한 친구 같은 느낌이다. 제가 트리플H 유닛 활동을 하면서 항상 ‘리스펙트(respect) 한다, 배울 점이 많다’고 이야기하는데 빈말이 아니다”라며 “이번에 (여자)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굉장히 많이 났다. 이렇게 멋진 친구들이 좋은 무대를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면서 ‘외국에서 온 멤버들도 많은데 밥은 잘 먹고 다니나, 많이 힘들 텐데 어디 아픈데는 없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제가 사서 걱정을 하는 편이라 이런 것들이 언니로서 걱정이 됐다. 항상 뒤에서 응원하는 언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의 컴백 소식도 전해졌다. 후이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대중 분들이 트리플H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분명히 궁금해하고 계실 것 같은데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찾아뵐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비투비(BTOB)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비투비(BTOB)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3년 2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큐브 파티-(2018 UNITED CUBE CONCERT -CUBE PARTY-)’ 이후 5년 만의 패밀리 공연이다.

당시 데뷔 2년 차 신인이었던 비투비. 어느덧 비투비는 큐브를 대표하는 에이스 그룹이 됐다.

오는 18일 발매되는 미니 11집 ‘THIS IS US’와 콘서트 준비가 겹친 것에 대해 서은광은 “콘서트와 앨범 준비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준비하는 내내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며 “새로운 시작과 앨범을 낸다는 새로운 도전이다. 새로운 것들을 같이 준비하느라 굉장히 설렜던 기분이 가득 차서 재밌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5년 전에는 막내로서 굉장히 기가 바짝 든 기억밖에 없다. 무대도 긴장으로 가득 찼었는데 이번에는 여유도 많이 생기고 책임감이 확실히 많이 생겼다. 후배들까지 자발적으로 열심히 이끌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정일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다기보다는 데뷔 후 13개의 앨범을 내기까지의 노력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는 “어딜 가나 모두가 제 사부님이라는 생각이다. 5년 전에는 ‘과연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과 걱정을 많이 했는데 5년 동안 잘 살아남은 것 같아서 대견스럽고 형들한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5년 뒤에 또 큐브 콘서트를 한다면 그때도 과연 잘 버티고 살아있을까라는 의문에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비투비(BTOB)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비투비(BTOB)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1일에는 비투비의 미니 11집 수록곡인 ’The Feeling’이 선공개된 바 있다.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The Feeling’을 작곡한 정일훈은 “앨범 공개가 아닌 단순한 선공개 곡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해서 ‘The Feeling’처럼 사람들한테 희망을 줄 수 있고 사랑을 일깨워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만들어서 더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은광은 후배 펜타곤의 ‘빛나리’ 차트 진입에 대해 “후배 친구들이 잘 되는 걸 보고 정말 기뻐서 펜타곤 친구들에게 바로 연락해서 축하한다고 했다. 비투비까지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우리도 부담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 비투비는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자’고 항상 말해왔기 때문에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씨엘씨(CLC)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씨엘씨(CLC)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데뷔 4년차에 접어든 CLC 오승희는 큐브 콘서트에 대해 “CLC도 연차는 조금 되지만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감춰져있다”며 “CLC뿐만 아니라 큐브에 소속된 선후배 전부 다 그동안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던 제일 잘하는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투비 이민혁은 “큐브 콘서트는 ‘원’이라는 큰 이름 한마디로 표현된다. 단체로 뭉쳐서 하나로 보여질 수 있는 패밀리십을 부각해서 보여드리겠다”며 “그러면서도 개개인 한 명 한 명과 각 팀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예정이다. 하나이자 그 안의 하나하나가 잘 보이게끔 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끝으로 펜타곤 진호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재밌겠다’라는 기대감이 든 만큼 재밌고 좋은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이날 열린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은 큐브의 식구들이 하나가 돼 4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완벽한 호흡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앵콜 무대에서는 라이관린이 깜짝 등장해 33명에 1명을 더한 34명의 무대가 됐다. 34명이 빛난 이날 무대처럼 앞으로도 빛날 큐브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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