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의 신들이 첫 경기에서 명암이 갈렸다. 판정승을 받은 쪽은 호날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페인과의 대결에서 홀로 세 골을 몰아치며 포르투갈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3-3으로 비겼으나 호날두의 맹활약 덕에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승점 1을 나눠가질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 경기도 1-1로 비겼다.
비기긴 것은 같았지만 스타들의 명암이 갈렸다.
공격을 시도하던 아르헨티나가 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리오넬 메시가 키커로 나서면서 아르헨티나가 1-1의 균형을 깰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골대 왼쪽을 노린 메시의 왼발 슈팅은 아이슬란드 골키퍼 한스 할도르슨의 손에 걸렸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메시 입장에선 다소 자존심 상하는 결과가 나온 셈.
이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한국 축구 마니아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한국이 속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일정은 아래와 같다.
구분 일시 대진 장소
1경기 2018. 6. 18. 00:00 독일 vs 멕시코 모스크바
2경기 2018. 6. 18. 21:00 스웨덴 vs 대한민국 니즈니노브고로드
3경기 2018. 6. 24. 00:00 대한민국 vs 멕시코 로스토프나도누
4경기 2018. 6. 24. 03:00 독일 vs 스웨덴 소치
5경기 2018. 6. 27. 23:00 멕시코 vs 스웨덴 예카테린부르크
6경기 2018. 6. 27. 23:00 대한민국 vs 독일 카잔
그 외 자세한 사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