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초등생을 성폭행한 학원 여강사가 구속됐다.
경찰은 15일 “학원 여강사 A씨가 성폭력범죄특별법을 위한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두 해에 걸쳐 당시 초등학생이던 남학생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어디 가서 말하면 남편을 시켜서 보복하겠다”고 겁박하자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피해 학생들은 중학교 진학 후 교내 상담 시간을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놔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현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6 1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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