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준 사실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는 어려움이 있으면 내게 전화할 수 있고, 나도 그에게 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6월 17일)에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북한에 실제로 전화를 걸겠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지난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인권 침해로 비난을 받고 있는 북한에 너무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가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파괴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며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려은 “러시아와 잘 지내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낫다”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6 09: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