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만화가 고군(고홍석)의 그림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그림 속 문재인 대통령은 외롭게 벼랑에 떨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니다.
80.2는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확인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다.
작가 고군은 더불어민주당이 혼자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며 이런 그림을 올렸고, 이 그림은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로 확산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작가 고군이 그동안 그려온 그림들은 '좋아요 문재인'이란 책으로 출판되어 판매중이다.
'좋아요 문재인' 작가 소개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글이 나온다.
고홍석. 만화창작과를 졸업했지만 ‘일’이라는 현실 때문에 10년 동안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담은 뉴스가 쏟아져 나왔다. 이에 화가 난 촛불시민들도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대선에 다시 나왔다. 그때 생각했다.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무엇으로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정권 교체를 외치는 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답은 자명했다. 10년 만에 다시 펜을 들었다. 그리고 국민과 문재인이 함께 승리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계속해서 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과를 졸업한 후, CCRC 만화 스튜디오, 조선h&g 편집광고팀, 델타콤 pop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참여한 전시로는 우리만화연대 만화의 날 5주년 기획전 [만화의 발견전―만화 생활백서], [2005 젊은 작가전]이 있으며, 2017년에 개인전 [고군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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