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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도미닉(쌈디), 기습 앨범 발표 소식에 에픽하이 ‘노땡큐’ 가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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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오늘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한다.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그의 앨범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했던 예고 없는 기습 발매 소식이다. 
 
발매를 약 4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새 앨범 관련 소식은 현재 소속 레이블 AOMG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발매 일시, 앨범명 [DARKROOM : roommates only], 그의 어린 시절 사진으로 보이는 앨범 아트웍 이미지만이 공개된 상태다. 

AOMG 공식 SNS채널

 
사이먼 도미닉은 전작 [₩ & ONLY]를 통해 ‘사이먼 도미닉’으로 국내 모든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유지하여, 일부 힙합 장르 팬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은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GRAY(그레이)와 함께 출연한 ‘쇼미더머니5’를 통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맘 편히’ 등의 곡으로 매회 음원차트1위를 점령하는가 하면, 프로듀싱을 맡은 팀원 비와이를 참가자 중 최종 우승자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의 컴백에 작년 에픽하이 앨범(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에 수록된 곡 ‘노땡큐 (Feat. MINO,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의 가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노땡큐’에서 사이먼 도미닉은 자신의 앨범 발매와 관련한 내용을 가사로 써 눈길을 끌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출근 안하는 CEO”, “허슬 안하는 랩퍼”
 
성실한 이름들 사이에 이제 나는 못 껴.

난 시간에 쫒겨 살해당한 내 시체를 자주 목격.

앨범은 내 때가 되면 내, 비난은 발매가 되면 해.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미안해
 

또한 사이먼 도미닉은 이 파트에서 뛰어난 랩실력을 선보여 차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가 과연 이번에 어떤 노래로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Tag
#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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