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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실무능력 위주’ 일반직 경력사원 채용…‘변호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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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진에어가 지난 14일부터 일반직 경력사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기획, 마케팅, 운항 등 일반관리직 전 분야 대상이다.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및 공인노무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도 채용한다. 

입사 지원자는 24일까지 진에어 채용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1·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선발된다.

경력사원 모집인만큼 지원자의 해당 실무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각 부문별 세부 지원 자격은 진에어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연평균 39%의 꾸준한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는 올 상반기에만 255명을 채용했다. 현재는 신입·경력 운항승무원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250명을 추가 모집해 올해 총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진에어는 제주항공과 함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86억원과 영업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402억원 보다 28.5% 증가했다. 

진에어
진에어

영업이익은 지난해 272억원 보다 7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1% 늘었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대형 항공기인 보잉777-200ER 항공기 2대를 들여와 장거리 노선 운영을 통해 매출 1위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내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에 취항한 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등으로 유럽 노선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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