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감 속에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 부담감이 지속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89포인트(0.10%) 하락한 2만5175.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6.86포인트(0.25%) 오른 2782.4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5.34포인트(0.85%) 상승한 7761.04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경기 부양 차원에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자산 매입을 올해 12월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현재의 사상 최저 수준 금리를 2019년 여름까지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1.50~1.75%에서 1.75~2.0%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0.25%포인트 인상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5 11: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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