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이집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엑토르 쿠페르 이집트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출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이집트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우루과이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집트는 결전을 앞두고 러시아 그로즈니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살라는 13일 진행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쿠페르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라가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낙관한다. 그는 공을 다루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몸 상태도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하브 레헤타 이집트 대표팀 매니저는 “의료진은 살라의 컨디션에 관한 리포트를 감독에게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살라는 이집트에 필수적인 선수다. 살라는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5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이집트는 살라 없이 치른 3번의 평가전에서 2무 1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5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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