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공무원 해외출장시 자국 항공기 이용 의무 폐지…‘하반기부터 주거래 여행사 제도 도입’

  • 이나연 기자
  • 승인 2018.06.15 09:18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나연 기자]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때 자국적 항공기를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제도가 폐지된다.

14일 정부는 공무원의 국외출장시 자국적항공기를 이용하도록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와 계약해 운영했던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를 40년 만에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적립된 항공권구매권한(공무 마일리지) 소진 등을 고려해 항공사와 체결한 GTR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대체할 제도로 ‘주거래 여행사’ 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뉴시스

부처별로 조달청 나라장터 경쟁입찰로‘주거래 여행사’를 선정해 2~3년 계약기간 동안 부처별 항공권 등의 예약·구매 대행을 지원받는다.

부처별 주거래여행사 선정은 6월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6월 중 2018년 예산집행지침 개정안을 각 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주거래여행사는 국내민간기업, 선진국, 국제기구 등에서 이미 보편화된 방식”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연 80억원 수준의 예산절감과 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