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미 로스앤젤레스 검찰이 람보 및 로키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미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나이 72세)을 성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그렉 리슬링 검찰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스탤론의 성폭행은 지난해 11월 처음 알려졌으며 샌타모니카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리슬링 대변인은 전했다.
샌타모니카 경찰은 스탤론의 성폭행은 1990년대 발생한 것이라고만 말할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변호인 마틴 싱거는 "내 의뢰인(스탤론)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거 변호사는 이어 "검찰과 경찰이 마치 스탤론이 성폭행을 저지른 것처럼 대중이 생각하게끔 발표한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세 딸 소피아 스탤론, 시스틴 스탤론, 스칼렛 스탤론 모두 인형 같은 외모로 전 세계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8: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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