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송파을에 출사표를 던졌던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29.6%의 득표율로 결국 2위에 그쳤다.
정치에 입문한 지 두 달 만에 선거판에 뛰어든 배 후보는 국민들에 지지를 호소했지만 결과적으로 보수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도 실패했다.
지난 13일 배현진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주민들께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출근하는 길, 학교가는 길, 분주히 걸음을 재촉하면서도 제가 건네는 인사를 마다하지 않고 맞아주신 우리 송파 주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따뜻함으로 사랑과 격려 보내주신 송파주민들께 그 감사 꼭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배현진 #당신의배현진”이라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송파을 유세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울 노원구병 선거와 송파구을 선거가 모두 여당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6: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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