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경기도교육감에 이재정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4일 개표율 99.8%에서 이 교육감은 238만2861표(40.8%)를 받아 2위인 임해규 후보(137만3624표, 23.5%)를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도 민주당이 휩쓸었다.
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부천 등 29개 시·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반면 한국당 후보 당선 지역은 연천과 가평 2곳에 불과했다.
경기도의회 지역구 129석 중 민주당은 무려 128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31개 시·군 의회에서도 한국당 소속 기초의원은 손에 꼽을 정도여서 향후 4년간 경기지역 지방자치 주도권을 민주당이 쥐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6: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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