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각종 생활 물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팔도 측은 다음달부터 전통음료 ‘비락식혜’와 ‘비랑수정과’ 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두 제품 모두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르게됐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2012년 11월 이후 5년 8개월만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된 가운데 이를 계기로 각종 식음료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동아오츠카는 데미소다 250㎖ 캔 제품 가격을 20% 올렸으며 포카리스웨트 620㎖ 제품은 4.5%, 1.5ℓ제품 가격은 6.1%씩 인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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