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올해 들어 각종 생활물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혜와 수정과 등의 전통음료 제품도 가격이 인상됐다.
14일 팔도는 전통음료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 캔 제품(238㎖)에 한해 다음달 1일부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두 제품 모두 각각 9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이 오르게 된다.
팔도 측은 2012년 11월 이후 5년 8개월만의 가격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7월 1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
한편, 올해 들어 최저 임금이 대폭 인상된 가운데 이를 계기로 각종 식음료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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