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에는 빈틈이 없다고 강조했다.
14일 폼페이오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접견한 뒤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동맹은 빈틈이 없다(ironclad)”며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청와대, 문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문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해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이른바 ‘센토사 합의’에 따른 후속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성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후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과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세 나라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과를 공유하고 센토사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2: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