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유시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지난 대선 당시 유승민의 승복 연설을 언급한 바 있다.
유시민은 당시 유시민 후보의 승복 연설에 대해 “인상적이다”며 “이미 진 선거에서는 멋지게 진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선 인사만큼이나 낙선 인사도 중요하다”면서 “승복 선언을 할 때부터 낙선 인사가 시작되는데 왜 이런 식으로 하나 싶었다. 유승민의 이야기가 가장 정상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대표는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전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14일 유승민 대표는 “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 처절하게 무너진 보수 정치를 어떻게 살려낼지, 보수의 가치와 보수정치 혁신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4 1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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