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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배우 김교순, 70년대 여배우의 최근 근황 공개돼…‘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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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교순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일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 배우 김교순의 근황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선 검게 칠해진 눈썹과 과도하게 그린 입술 등 ‘펭귄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제작진이 말을 걸자 “자리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사람에 대해 거리낌없는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캡처

배우로써 활동했던 당신을 묻자 “KBS, TBS에서 활동했다”며 “원래 영화도 하고 TV도 들어갔다. 데뷔 12살때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또렷히 기억하고있었다.

아역에서 성인이 될때까지 활발한 활동했던 그는 돌연 자취를 감춘 뒤 바퀴벌레와 부패된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특히 제작진과의 있는 와중에도 “나에게는 신이 79명이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등 이상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는 “조현병이 의심된다”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김교순은 영화 ‘상록수’로 데뷔한 뒤 드라마 ‘TV문학관 만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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