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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고향’ 구미시장 당선인 장세용,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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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64) 후보가 소감을 밝혔다.

14일 장 당선인은 “첨단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구미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준 마음을 하늘 같이 받들겠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압도적 지지에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그는 “오늘의 승리는 1당 독점의 지방권력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도시체계를 만들고자 했던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산물이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희망넘치는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5공단의 성공적 분양과 대기업 유치, KTX 북삼간이역 신설, 복잡한 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일자리창출, 노인·복지·교육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세웠다.

마지막으로 장 당선인은 “새 시장으로서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 역량을 결집시키겠다. 원칙을 지키고 정의로운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와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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