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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숙, “금손? 이왕이면 잘하자는 생각” ③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6.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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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그룹 ‘레인보우’로 오랜 기간 대중과 만난 지숙이 첫 싱글앨범 ‘우산이 없어’를 통해 오롯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2009년 11월 레인보우 EP 앨범 ‘Gossip Girl’로 데뷔한 지숙은 어느덧 데뷔 9주년을 맞았다.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 똑부러지는 그의 매력은 방송, SNS 활동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숙은 이전부터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겨왔다. 요리, 뷰티, 디지털, 게임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무기로 살려내며, 대중에게 ‘금손’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뭘 할 때마다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하던 내 진짜 모습인데 기분 좋게 받아들여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단점도 있었다. “다 좋은데 내가 뭘 하면 전부 직접 한 줄 아시더라. 네일도 샵에 가서 한 건데, 직접 했냐고 물어보시고(웃음). 그런 것들을 칭찬해주시는 건 너무 좋다”며 “최근 ‘우산이 없어’를 발표하고 기억에 남았던 반응도 있다. 기사 댓글에 ‘우산이 없으면 만들 거 같은 여자다’는 댓글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꼽았다.

“‘금손’이라는 타이틀이 붙다 보니, 나도 모르게 열심히 하게 된다. 이왕이면 잘해야겠다는 생각. 블로그는 정보성이 짙다 보니 실수하면 안 되고, 오류가 나면 안되서 책도 많이 보고 검색도 많이 해본다”

‘믿고 보는’, ‘믿고 쓰는’이라는 수식어처럼 지숙의 뷰티 추천템들 역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포털사이트 내 지숙의 연관 검색어에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숙은 “(추천템에 대한 신뢰) 너무 좋다. 검색어뿐만 아니라 지인들도 ‘어떤 걸 쓴다’ 그러면 많이 물어보곤 한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뷰티 플랫폼’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궁금한 건 해소시켜주는게 좋으니, SNS를 통해 올려드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원천은 ‘취미’이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 그는 “(취미 활동은)여기서 즐거웠으면 됐고, 또 다른 걸 해볼까 하면 도전해본다. 본업이 아니고 취미기 때문에 못해도 상관이 없다. 즐겁게 해 나가면서 본업에서 받을 수 있었던 힘든 것들을 풀어나간다”

“사실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두는 건 ‘악해지지 말자’라는 것. 뭔가를 할 때 너무 많이 욕심을 내면, 시작은 선한 마음이라도 악해질 때가 있다. 악해지면 표정, 행동, 말투에서 많이 드러난다. 그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나는 나를 잘 달랠 줄 안다(웃음). 내가 속상하고,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편이라, 스스로 어루고 달래면서 지내고 있다”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숙은 프로야구 구단 ‘KT위즈’의  열렬한 팬으로도 유명하다. 아버지와 종종 야구장에 직관을 가며, 팬으로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최근 관심사를 묻자 ‘야구’를 이야기하며, 눈을 빛냈다.

“연고지인 수원 KT위즈에 몸담고 있다. 팬으로서(웃음). 못해도 괜찮다. 건강하게 모두가 즐겁게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응원하는 팀이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은 거 같다. KT위즈를 통해 야구를 알게 됐는데, 얼마나 재밌는지 모른다”

어느덧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지 9년 차. 대중에게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숙은 “매번 말씀드리는 건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것.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좋은 에너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맺음말을 전했다.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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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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