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 의원이 투표장에서 포착된 유재석을 비판하는 발언을 담은 게시물을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 의원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네티즌이 쓴 글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 민주 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라고 적혀있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 유재석은 흰 티셔츠에 파란색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다.
게시물을 공유하며 민 의원은 아무런 말도 덧붙이지는 않았으나, 논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
민 의원은 논란을 의식한 듯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3 16: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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